김포시4-H연합회,
“야외교육 및 선진농장견학을 다녀와”
김포시농업기술센터(소장 국순자)는 지난 13~14일까지 2015년 김포시4-H연합회 야외교육 및 선진농장견학을 실시했다.
이번 행사는 관내 5개 학교(고등학교3, 중학교2) 학생4-H회원 95명과 영농4-H회원, 지도교사 및 관계관 등 총 116명이 참가한 가운데 강원도 원주시 신림면에 위치한 황둔 유스호스텔에서 실시됐는데, 영흥영농조합을 들러 유리온실 및 식물원 견학, 영농 체험활동을 끝으로 일정을 마무리 했다.
야외교육은 지(知)·덕(德)·노(勞)·체(體)의 4-H이념을 다시 한 번 되새기는 자리로 미래 김포 농업의 주역인 4-H회원이 자연 속에서 호연지기를 배우고 농업·농촌의 공동체 의식과 협동심을 배양함으로써 지역사회를 이끌 창의적인 인재로 육성하고자 추진됐다.
이번 행사에 참여한 통진고 4-H회원은 “공기 좋은 강원도에서 유익한 프로그램으로 보낸 1박 2일의 시간이 정말 만족스러웠으며, 다음에 야외교육 및 농장견학의 기회가 있다면 꼭 다시 참여할 것이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농업기술센터 김창모 인재개발과장은 폐영식 인사말에서 “4-H회원들이 학교라는 울타리를 벗어나 자연 속에서 많은 것을 보고 경험할 수 있는 시간이 되었길 바란다”며 “앞으로 학교로 돌아가 4-H인으로서 지・덕・노・체의 이념을 실천하고 젊고 패기 있는 인재로 계속 성장해 주길 기대한다”고 전했다.
- 김포티브이 조한석 기자 (1chohs@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