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곡초, 꿈과 끼가 가득한 솔향예술제
김포시 월곶면 소재 개곡초등학교(교장 오혜숙)는 10월 22일(목), 통진두레문화센터 두레홀에서 ‘2015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솔향예술제’를 개최하였다.
이날 행사는 학생 개성 발휘와 창의성 계발 신장의 기회를 제공하여 학생의 적성과 특기를 길러주며, 교직원·학생·학부모가 함께 행사에 참여하여 학교 공동체 의식을 함양하고자 개최되었다.
행사장에는 학교 교육 계획과 관련한 특기․적성교육활동 결과물이 전시되었으며 또한 금연부스·안전체험활동 부스를 설치하여 학부모들에게 그동안의 교육 활동에 대한 이해를 도왔다. 금연부스에서는 흡연 예방 작품을 전시 및 금연약속 포토존을 운영하여 가족들이 함께 촬영을 하고 전시하였고, 안전체험 부스에서는 심폐소생술 하임리히법을 직접 실습해보는 알찬 시간을 가졌다.
본 행사는 1부 2부로 나뉘어 진행되었으며, 1부 행사에서는 사회적기업(어 웨이크)의 재능기부로 밴드공연을 관람하였다. 2부 행사에서는 한 달여간 학급별로 계획하고 준비한 치어댄스, 우크렐레연주, 핸드벨 연주, 장구연주, 연극 등이 공연되었으며 플롯, 바이올린, 오카리나, 방송댄스 등 방과후교실의 공연도 선보였다. 또한 영어교육을 특색사업으로 하고 있는 개곡초는, 학생들이 읽은 영어 도서를 영어 노래, 연극, 낭송 등의 다양한 방법으로 발표하며 큰 호응을 얻었다. 모든 학생들이 준비한 공연에 적극적으로 참여하여 모두가 함께 즐기고 소통할 수 있는 흥겨운 시간이었다.
이번 행사는 학생들에게 창의성과 소질을 계발하는 기회가 되는 동시에 학교와 학부모, 지역이 하나 되어 지역의 문화예술 발전을 도모하는 계기가 되었다.
- 김포티브이 조한석 기자 (1chohs@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