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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포 평화의 소녀상 제막

등록일 2016년08월18일 10시18분 URL복사 기사스크랩 프린트하기 이메일문의 쪽지신고하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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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포 시민들과 관내 초중고 학생들이 십시일반 모은 모금액으로   정성과 뜻을담아세우는   '김포 평화의 소녀상'이 장기동 중앙공원 금빛수로 분수대 산책로에 14일 오후 세워져 제막식을 가졌습니다.

일본군에 강제 연행 돼 피해를 입은 '위안부'들의 삶을 기리고 일본의 반성과 사죄, 배상을 요구하는  위안부 할머니들의 1243회 수요집회가 이뤄지고 있는가운데 접경지역에서는 최초로 전국적으로는 33번째 세워진 김포 소녀상은 북한을 접하고 있으면서도 한강하구 유일의 프리존을 둔 대한민국 평화문화1번지 김포 시민들의 입장에서도 전쟁이 아닌, 인류 평화의 상징으로서 의미를 더하고 있습니다.    

이날 제막식에는 황순연 추진위 공동대표의 개회선언을 시작으로 김포 평화의 소녀상 건립 시민추진위원회 고문인 유영록 김포시장과 유영근 김포시의회 의장, 박외순 김포교육장등 내빈과  인근학교 학생, 시민들 2백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이뤄졌는데 제막식에 앞서 무속인이며 시인인 오우열씨가 일본군 '위안부' 피해자들의 넋을 위로하는 천고, 원한을 풀어주는 해원진혼굿이 이뤄졌습니다.

이어서는 뼈아픈 과거를 잊지 않고 시민들의 손으로 평화의 소녀상을 세운 날을 기념하며 김대운 집행위원장과 최다솜 양곡고등학교 학생이 대표인사를 했습니다.


또한, 엄민용 공동대표와 정춘숙 더블어 민주당 비례 국회의원의 인사와  홍철호 국회의원,김두관 국회의원의 축전낭독에 이어서는  김포시소년소녀합창단과 밴드 Joe의 공연이 각각 진행되었습니다.

해질녘 내빈들과 학생, 시민들이 함께 한 제막 퍼포먼스에서는 유영록 김포시장과 유영근 김포시의회 의장이 김포소녀상에 꽃다발을 걸고 소녀상 전에 꽃을 바쳤습니다.

제막식 이후 참석자 모두는  고향으로 돌아오지 못한 '위안부' 피해자들의 혼백을 주제로 영화화한 영화귀향을 관람했습니다.

김대운 집행위원장과 최다솜 양곡고등학교 학생 대표의 인사를 들어보시겠습니다.

촬영편집: 김포티브이

김포TV 기자 이기자의 다른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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