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성 행복학습센터 근거리에서 참여 열기‘고조’
김포시 평생학습센터가 교육부의 2015년 지역평생교육활성화 지원사업 일환으로
추진하고 있는 ‘행복학습센터’ 사업에 하성 지역주민들의 참여 열기가 고조되고 있다.
평생교육시설 이용이 어려운 읍・면・동 주민들에게 생활권 내 근거리에서 학습이 이뤄질 수 있도록 3개소(통진읍,양촌읍,하성면)에 행복학습센터를 지정·운영하고 각 지역마다 학습요구 및 지역 특성을 반영해 4가지 이상씩 행복학습 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이번 하성면의 경우 마을리더의 기본역량을 다지기 위한 마을리더 양성과정반과 노인 인구가 많은 지역정서를 고려하여 시니어를 위한 몸놀이 지도반과 웃음치료반을 개설하고 다문화 가정 및 외국인들이 사회적응에 필수적인 언어 소통을 위해 한글교실반을 개설했다.
조남옥 평생학습센터 소장은 “거주지의 가장 가까운 곳에서 배울 수 있는 기회제공을 통해 교육 소외 지역에서도 지역자원과 연계하여 생활속에서 필요로 하는 평생교육 서비스를 지속적으로 발굴하여 평생학습 도시 조성에 더욱 노력해 나갈것”이라 밝혔다.
김포시 평생학습센터는 지난해 6월 교육부 공모사업에 선정되어 하성면 주민들의 근거리 학습권이 보장 되고 평생교육 서비스를 제공받을 수 있게 됐다.
- 김포티브이 조한석 기자 (1chohs@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