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천보호관찰소,‘사랑의 김치 나눔 행사 ’개최
부천보호관찰소(소장 정택현)는 2015년 11월 2일 및 11월 3일 이틀 동안 전자감독 피부착자들을 대상으로 “사랑의 김치 나눔 행사”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에서는 정택현 소장을 비롯 자원봉사자와 함께 부천보호관찰소 직원들이 직접 담근 김치를 소외감을 느끼며 홀로 생활하고 있는 전자감독 피부착자 10여명에게 전달하였다.
정택현 소장은 직원들이 직접 배추를 다듬고 양념을 버무려 정성스럽게 담근 “사랑의 김치”를 통해 따뜻한 마음을 전달함으로써 직원과 대상자 간 소통의 계기를 마련하였을 뿐만 아니라 성행개선의 효과도 기대할 수 있을 것이라며, 앞으로도 위와 같은 뜻 깊은 행사를 지속적으로 개최하여 “대상자들의 성행개선을 통한 재범방지는 물론 안정적인 사회정착을 돕겠다.”고 말했다.
한편 대상자 ‘김ㅇ원’은 이번 행사를 통해 항상 엄격하고 어렵게만 생각했던 보호관찰소 직원들에게 부모 형제와 같은 따뜻한 마음을 느낄 수 있었다며 고마움을 나타냈다.
- 김포티브이 조한석 기자 (1chohs@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