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포시 스마트안전도시 160억 실증단지 선정
국민안전처, ‘사회재난 융・복합 기술기반
인명지킴이 개발사업’ 착수보고회
김포시는 국민안전처의 사회재난안전기술개발 공모사업인 “사회재난 대응 융·복합 기술기반 인명지킴이 개발 사업” 착수보고회를 유영록 김포시장을 비롯한 과제 주관기관 등 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지난 4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개최했다.
이번 사업은 2018년까지 국비 130억, 시비 10억, 민간 24.4억원의 총 164.4억원의 사업비를 투입하여 사망자 발생비율이 높은 수난사고와 인명피해 가능성이 높은 다중이용시설의 피난유도를 중심으로 인명지킴이 시스템을 개발해 적합성과 성능을 검증하는 사업이다.
김포시는 사회 재난 빅데이터 분석 기반 유형 및 특성 조사 분석을 통한 요구사항을 도출하고 선도 서비스를 실증하는 테스트베드 역할 수행으로 재난사고는 물론 교통약자, 출입통제, 감염병 관리, 어린이 보호, 도시방범 등의 분야로 확대 적용하여 지자체 재난안전관리시스템 모델을 제시한다.
또한 IoT센서, 디바이스 및 표준플랫폼 활성화로 산업전반에 파급효과를 주어 경쟁력을 높이고 다양한 응용 서비스 분야로 확대하여 개인 상황 맞춤형 안전, IoS(Internet of Safety) 통한 스마트안전도시를 실현한다는 것이다.
시 관계자는 “현재 추진중인 재난안전시스템 적용 표준화가 중국의 지혜도시 프로젝트 등 해외에서 추진하는 스마트 도시 구축 협력 모델로 개발되면 마케팅 성과도 기대할 수 있을 것”이라 밝혔다.
김포티브이 조한석 기자 (1chohs@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