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포시 수산부문 『2015년 경기도 농어민 대상 수상』
김포시가 도내 농어업 등 소득증대와 경쟁력 확보를 꾀해온 농어민에게 주어지는 경기도 농어민대상 수산부문 수상자를 배출했다.
시 농업기술센터에 따르면, 3대째 한국 열대어 수초농장을 운영하는 차영훈(통진읍)씨가 제20회 경기도 농업인의 날 행사에서 수산부문 농업인 대상을 오는 10일 경기중소기업종합지원센터에서 받는다.
차씨는 지난 2011년부터 사육수조 또는 책장식 수조를 통해 활용효과를 높이고 집약적 사육으로 생산량을 높이는데 성공했다.
또 관상어 사육후 버려지는 배출수를 수초 수경재배에 재활용해 수산 신지식인에 선정되기도 했다.
또한 불모지 수준이던 국내 관상어 시장에 처음으로 국내산 열대어를 생산하기 시작했고, 협회와 연합회 구성해 생산자 확대와 기술공유로 수입 관상어의 대체효과를 거두고 있다.
이와 함께 정부 전략육성 품종으로 지정된 후 생산기술 R&D, 품종개량 R&D에 참여. 정책지원 및 육성을 이끌어 내는 등 관상어 경쟁력 향상에 공헌한 점이 인정됐다.
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앞으로도 농림수산업 발전에 기여하는 농어민이나 생산자 단체 발굴에 노력하겠다” 며 “김포 관내 우수한 농・축・어업을 널리 알리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 김포티브이 조한석 기자 (1chohs@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