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1월 21일 부터 이뤄지는 172회 김포시의회 정례회와 관련 11월 22일부터 25일까지 주야없이
행정사무감사를 펼치고 11월 28일 현장행정확인활동과 12월9일부터 13일까지 예산결산특별위원회 활동을 펼쳐온 김포시의회가 14일 오전 정례회 2차 본회의를 열어 김포시로부터 상정된 2017년도 1조 970억원에 대한 의결을 앞두고 돌연 2차 김포시의회 본회의가 무기한 정회 되는 사태가 일어났습니다.
이날 2차 본회의는 개회하자마자 의장이 지난 12월13일 오전 김포시청 예산담당관실 업무팀장이 행정복지위원회 염선위워장을 찾아 술냄새를 풍기며 폭언을 한것과 관련해 이에 위협을 느끼고 놀란 염선위원장이 병원에 진료를 받고 의정활동도 불가능한 상태인것이 문제되어 이같이 이뤄진 것이라고 의장이 밝혔습니다.
또한 12월14일 오전에는 김포시청 공보담당관실 보조 공보인력으로 부터 언론사들에게 염선위원장 사건가 관련해 정당성과 당시 상황을 설명하면서 일방적인 의회의 주장이라는 내용의 문자메시지가 일제히 뿌려져 김포시의회에서는 김포시의 이같은 행위 의도에 대해서도 심각한 고민을 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이와관련해 김포시장으로부터 재발방지와 관련한 공식적인 발표가 조만간 예정된것으로 알려지고는 있지만 도시공사의 공설운동장 직접개발방식변경과 풍무동 역세권 개발무산등 갈피를 못잡는 시정을 바라보는 김포시의회가 이번일을 두고 강력한 시정의지를 보이고 있어 혹여나 내년예산의 올해 불통과등 올시정과 내년시정운영에 발목을 잡는 것이 아니냐는 염려와 우려의 소리가 팽배해 지고 있습니다.
촬영 편집: 김포티브이 (1chohs@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