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포시의회 중부권의장협의회 정례회 개최
경기도 중부권의장협의회(회장 나상성, 광명시의회 의장)가 13일 김포시의회에서 제85차 정례회의를 개최했다.
2개월마다 열리는 경기도 중부권 시의회 의장단협의회는 인근 9개시(김포, 광명, 부천, 안산, 안양, 시흥, 군포, 의왕, 과천)가 각 시의 의정활동 정보교류를 통해 지방자치의 발전을 도모하는 자리다.
김포시의회 주관으로 열린 이번 회의는 유영근 김포시의회 의장의 환영사, 나상성 광명시의회 의장의 개회사, 안건토의 순으로 진행됐다.
특히 이날 정례회에서는 택시사업구역 획정에 대해 중점적으로 논의를 하였다. 현재의 택시요금시스템은 해당 시계를 벗어날 경우 추가요금을 받고 있으나 인근 지자체 간 택시사업구역을 통합할 경우 시계를 벗어난다 해도 추가요금을 부과할 필요가 없다. 현재 안양, 군포, 의왕, 과천에서 택시사업구역을 통합한 상태이다.
이외에도 각 지자체 간 현안사항을 공유한 후, 앞으로도 지속적인 의정교류와 공조체제를 강화해 모범적인 의장협의회를 만들어 가기로 하며 이번 정례회를 마무리하였다.
다음번 제86차 정례회는 2016년 1월 안산에서 개최된다.
- 김포티브이 조한석 기자 (1chohs@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