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원장선거와 관련한 내홍을 겪었던 김포문화원이 새해를 맞아
1월 19일 오후 2시 김포시민회관 3층 다목적홀에서 2017년도 제 37차 정기총회를 가졌지만
총회운영에 대해서도 행정력이 부족했다는 여론이 높아지고 있습니다.
이날 총회서는 2016년도 사업을 결산하고 2017년도 사업계획에 대해 논의하고 승인하는 자리였지만
감사보고에 이어 전차 정기총회 회의록에 대한 감사의 검토했느냐의 회원 질문이이어지자 감사보고한
이원경 감사는 지난 전차 정기총회 회의록중 오기록 내용은 모르며
자세히 검토하지도 않았다고 답했습니다
이후 본회의 전차회의록 승인과정에서는 2016년 1월에 이뤄진 제36차 정기총회 회의록이 검토승인되어야 함에도
2016년도 11월 원장선거와 관련된 임시총회 회의록 내용이 전차 회의록으로 올라와
이에대해 회원들은 정기총회에서는 전차 정기총회회의록이 승인되어야 하고
임시총회서는 전차 임시총회 회의록 내용이 승인되어야 하는 것이 상례가 아니냐는 이의제기가 이어졌고
2016년 사업결산은 물론 2017년 사업계획에 있어 세부적인 사업결과와 수백 수천만원이 투입되는
사업계획에 아무런 계획내용도 없이 안건으로 상정된 이유에 대해 질의가 이어 졌습니다.
이어서 이뤄진 회의에서는 주요활동 경과보고 내용에서 문화원장의 외부행사참여와 강의는 원장개인이 아닌
문화원장으로서의 공인자격으로 강의에 나선만큼 강의비는 문화원 수입에 들어와야 한다는 지적을 받았고
지난 2015년 300명규모이던 회원수가 2016년 250명, 2017년 200명으로 회원관리가 안되고 있다는 지적과 함께 오늘 총회 성원기준이 280명으로 보고하는등 고무줄식 회원관리와 계상에 대한 문제점등 회원관리부재와 회원증원의 문제점과 관련한 지적이 이어졌습니다.
총괄적인 내용에 대한 총회승인만을 거치고 내용이 전혀없는 세부 사업내용 추진에 있어 이사회 위임처리 총회의결을 받지 못하고 총회를 마무리한 김포문화원은
회의이후 3시 30분부터는 김포지역내 기관단체장들이 참석한 가운데 11대 이하준 문화원장 취임식이 이어 졌는데 포괄적이고 미래 지향적인 취임사였다는 평과함께 우선 사무국의 업무능력향상의 과제를 어찌 해결할지 의문을 가지며 앞으로의 문화원 모습이 원장의 취임사 내용 처럼 만들어 질지 주목되고 있습니다.
이날 제11대 김포 문화원장으로 취임한 이하준 원장의 취임사를 들어보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