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포소방서, 화재없는 안전마을 지정

-월곶면 조강1리-

김포소방서는 지난 23일 김포시 월곶면 조강1리 마을에 대하여‘화재 없는 안전마을’로 지정하여 행사를 하였으며, 이 날 행사에는 김포소방서장을 비롯하여 한국소방안전협회 북부지부장, 월곶면장, 조강1리 이장, 이장단협의회장, 지역발전협의회장, 노인회장 등 50여명이 참석하여 현판식 행사를 가졌다.

1부 행사로 조강1리 황순덕 이장에 대한 명예소방관 위촉행사가 있었다.

명예소방관은 마을의 안전을 위해 화재예방에 힘써 달라는 취지이며, 위촉된 황순덕 명예소방관은 우리 마을을 위해서 모두 힘써 주셔서 감사드리며 화재가 발생하지 않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특히, 이 날 ‘화재 없는 안전마을’ 행사를 빛내기 위해 한국소방안전협회 북부지부(지부장 : 김영근)에서 온정과 사랑으로 마을의 안전과 행복한 삶을 위해 소화기 및 단독경보형감지기 각각 70여개를 기증하여 행사를 원활히 진행할 수 있었으며. 마을 주민들로부터 고맙다는 뜨거운 박수를 받았다.

2부 행사에서는 소화기와 단독형감지기 기증식 및 김포소방서에서 소화기, 단독경보형감지기 사용법 설명과 현판식에 이어, 각 가정에 소화기 및 단독경보형감지기 보급 및 설치 순으로 진행됐으며 이 날 김포소방서 직원과 함께 김포소방서 의용(여성) 소방대 월곶지역대원들이 보급 및 설치에 도움을 주었다.

김포소방서장(박승주)은 “조강1리는 월곶119지역대에서 9분, 김포소방서에서는 25여분이나 소요되는 원거리로 화재발생시 초기 발견 및 대피가 우선적으로 이루어져야 하며, 기초소방시설 설치로 소중한 생명과 재산을 보호할 수 있을 것이다. 라고 하였으며 김포소방서에서도 주민의 안전한 환경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김포티브이 조한석 기자 (1chohs@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