녹색도시숲 조성에 앞장서는 가로수 조성 완료
김포시(시장 유영록)는 고촌 태리~풍무동 구간과 누산IC~양촌 방향으로 각각 1㎞의 느티나무와 대왕참나무 가로수 조성을 완료했다고 25일 밝혔다.
가로수종은 기존 도로와의 연계성을 고려하여 여름철 녹음이 좋고 단풍이 아름다운 느티나무와 대왕참나무를 선정했는데, 경기도 지원을 받아 고촌 태리IC에서 인천방향으로 1㎞ 구간에 느티나무 125본, 누산IC에서 양촌방향으로 대왕참나무 125본의 가로수가 식재됐다.
도시내 가로수는 시민들이 가장 쉽게 접할 수 있으면서 도시골격을 형성하는 녹지로 삭막한 도시 경관을 개선하고 대기오염과 소음공해 감소, 열섬현상 완화, 도시내 미기후 조절 등 도시환경 개선에 중요한 역할을 한다. 또한 고립된 도시 내 숲들을 연결하여 동물의 이동통로 및 생물서식공간으로서의 역할을 하고 있다.
권오철 공원녹지과장은아름다운 도시경관을 연출하고 김포에 어울리는 가로수종을 선정하여 녹색도시숲 조성에 앞장서겠다.고 전했다.
김포티브이 조한석 기자 (1chohs@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