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포시 보건소 활력충전 재활 ~
장애인 작품 전시회 등 행사마련
김포시 보건소(소장 조재형)는 지난27일 고령의 장애인들이 재활프로그램 과정에서 제작한 작품과 그 동안 배운 힐링체조를 발표하는 시간을 가졌다.
가족 등 8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대부분 고령의 뇌 병변으로 편마비, 하반신 마비 등 거동이 불편한 장애인들이 1년 동안 재활 프로그램으로 배워 출품한 한지공예를 비롯한 다양한 공예품들이 전시됐다.
이날 행사는 장애인들이 직접 작품을 완성하고 전시회까지 마련함으로써 자존감 향상은 물론 지역사회 참여를 통해 삶의 활력을 충전 하는 계기가 되었을 뿐 만 아니라 웃음치료, 스트레칭 등 장애인들과 가족들의 함께 참여하는 화합의 장도 마련됐다.
강희숙 보건사업과장은 “앞으로도 좋은 재활 프로그램을 통해 거동불편으로 활동에 장애가 있는 독거노인, 장애인들이 지역사회에 참여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 일상생활에 보다 활력이 넘치는 행복한 생활이 될 수 있도록 기회를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김포티브이 조한석 기자 (1chohs@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