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천준법지원센터․관내 학교 밖 청소년 지원센터와 업무 협약 체결
법무부 부천준법지원센터와 부천․김포시 학교 밖 청소년 지원센터(꿈드림)가 1일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학교 밖 청소년 지원에 관한 법률 시행(‘15.5.29.)으로 관내 부천․김포시 학교 밖 청소년 지원센터(이하 꿈드림)가 개설되었고, 학교 밖 청소년에게 효율적이고 다양한 맞춤형 지원을 함으로써 건전한 사회 복귀를 목적으로 하고 있다.
부천준법지원센터에서 보호관찰 중인 청소년 중 약 67%에 달하는 청소년이 학교 밖 청소년들로 이들 청소년을 자립할 수 있도록 돕는 것이 무엇보다 시급한 상황에서 금번 꿈드림과의 업무협약 체결은 의미가 크다고 할 수 있다. 이번 협약의 주요 내용은 학교 밖 보호관찰 청소년에게 학업 연계, 직업훈련 지원 및 상담 지원 등을 위한 상호 협력, 지역사회 청소년 범죄예방을 위한 긴밀한 협조체계 구축 등의 내용이 담길 예정이다.
부천준법지원센터 소장(정택현)은 “비재학 보호관찰 청소년 대상 학업 연계 및 취업 지원 등을 일원화 할 수 있는 지역 사회 네트워크의 필요성을 절실히 실감하고 있었는데, 금번 법률 시행으로 관내에 설립된 꿈드림을 통해 모든 서비스를 제공받을 수 있게 되어 매우 뜻 깊은 일이 아닐 수 없다.”라며 금번 업무협약을 통해 비재학 청소년들이 자립할 수 있는 계기가 되었으면 한다라고 밝혔다.
-김포티브이 조한석 기자 (1chohs@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