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성친화 일촌기업 협약식 개최
여성인력의 채용, 일ㆍ가정 양립을 위한 사업장 인식 개선, 양성평등 실현 위해 노력
김포시(시장 유영록)는 관내 12개 기업체와『여성친화 일촌기업 협약식』을 지난 1일 김포시청 상황실에서 개최했다.
이날 참가한 기업체는 여성친화적 조직문화 조성을 위해 여성인력을 적극 채용하고 근로자의 일과 가정의 양립을 위한 제도 도입, 채용ㆍ승진ㆍ임금 등에서 차별을 해소하는 한편 고용에 있어 양성평등을 실천하기 위해 노력하게 된다.
김포시는 협약을 맺은 갑산메탈, 카이스전자 외 관내 10개 기업에게는 여성들이 필요로 하는 전용공간 환경개선을 위한 사업은 물론 인턴십, 취업설계사의 동행면접, 양성평등 인식개선 무료강의 등 다양한 서비스도 지원해 나갈 계획이다.
이날 협약식에서 유영록 김포시장은 “요즘 트랜드는 일자리이며, 특히 여성들의 취업이 중요하게 떠오르고 있지만 일자리 연계가 쉽지 않다.”며 “여성인력에 대한 적극적인 고용을 실행하는 기업 발굴을 통해 경력단절 및 미취업 여성의 일자리 창출에 더욱 노력하겠다”는 의지를 밝혔다.
김포시는 지난 8월 21일 김포여성새로일하기센터를 개소하여 경력단절 여성에게 취업상담, 직업교육훈련, 인턴십 및 사후관리 등 종합적인 취업지원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김포티브이 조한석 기자 (1chohs@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