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포시, 공무원 스트레스와 우울증 예방교육
김포시는 월례조회에 참석한 공무원을 대상으로 스트레스와 우울증 예방교육을 지난 2일 평생학습센터 대강당에서 실시했다고 전했다.
김포시정신건강증진센터 주관해 정신건강의학과 전문의(배승오)가 맡아 진행한 강연에서 자살에 대한 현 사회적 모습과, 자살자로 인해 영향 받은 사람들, ‘마음의 감기“라 하는 우울증과 스트레스의 대처방법에 강의가 진행됐다.
강사는 “현재 우리나라는 OECD국가 중 자살률 1위, 우리나라 사망순위 4의 불명예스러운 순위를 기록하고 있는데 우울증이 정신질환의 80%를 차지하고 있어 우울증과 스트레스에 대한 대처법이 매우 중요하다“고 전했다.
교육 참여자들은 “어떤 것이 병적인 우울증인지 알게 되었고, 교육을 통해 알게 된 예방방법을 잘 숙지하고 활용 해야겠다.”며 “요즘 자살에 대한 이슈가 많아서 안타까웠는데, 자살보다 그 자살로 인해 영향을 받고 자살을 생각하는 사람들이 그렇게 많을 줄 몰랐다”며 교육을 마친 소감을 밝혔다.
-김포티브이 조한석 기자 (1chohs@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