풍무동 김포공원묘지, 애물단지에서 보물단지로!
이강안 경기도당 부위원장, 복합문화공간 조성방안 제시
이강안 새누리당 경기도당 부위원장은 SNS를 통해 김포시 풍무동에 위치한 애물단지 김포공원묘지의 묘지를 화장해서 현 공원묘지 지하에 납골당을 만들어 안치하고, 납골당 지상에 한류문화예술 공연장과 예술인 창작센터를 설치하면 관광객들이 찾아오는 한류 명소로 만들 수 있다고 밝혔다.
이강안 부위원장은 사업 추진을 위해 공원묘지 일대를 도시재생특별법에 의한 재정비 촉진지구로 지정하여 국비 지원을 받아 장릉공단과 노후 주거지역을 정비하고, 유네스코 문화유산인 장릉의 한류관광코스 개발사업도 함께 추진한다면 100만 명품경제도시 김포의 보물단지로 거듭날 수 있다고 밝혔다.
이 부위원장은 우선 김포공원묘지의 묘지를 묘지주들의 동의를 얻어 화장해서 현 공원묘지 지하에 납골당을 만들어 안치하면 공원묘지를 이전할 때 예상되는 큰 난관인 새로운 부지 마련 및 막대한 이전비용을 해결할 수 있다고 밝혔다.
이 부위원장은 기존의 도시정비와 달리, 도시재생특별법은 지역의 사회, 경제, 문화적 기능 회복에 중점을 두고 있으며 특별법에 의해 재정비촉진지구로 지정될 시 각종 기반시설과 문화예술 공간 확충,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사업에 국가지원을 받을 수 있다며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인 장릉과 연계해 김포공원묘지를 복합문화공간으로 만들어 나가겠다고 밝혔다.
-김포티브이 조한석 기자 (1chohs@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