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곶면주민자치위원회,
승마산 전망대 가꾸기 및 산책로 환경정화 활동 펼쳐..
대곶면 주민자치위원회(위원장 유정열)가 ‘살기좋은 마을 만들기 사업’ 추진을 위해 대곶면 승마산 산책로 및 전망대 가꾸기 사업에 나섰다.
승마산 전망대는 시간이 많이 흘러 도색이 바래 원래 형태의 모습을 찾기가 어려워진 상태로 이에 대한 보완 필요성 제기돼 왔는데, 주민자치위원들이 나서 등산객들이 편안하고 안락하게 승마산 정상을 이용할 수 있도록 전망대 쉼터를 보수하고, 정상에 이르는 산책로 정비와 주변 환경정화에 나서게 됐다고 전했다.
유정열 위원장은 “더욱 아름답고 풍요로운 승마산을 가꾸기 위해 성심껏 봉사하시는 자치위원분들께 감사드린다”며 “내년 봄 많은 상춘객들이 승마산을 찾아 자연을 즐길 수 있도록 등산로 관리를 함께 해 나가자”며 참여를 독려했다.
승마산은 약암리와 상마리 사이에 있는 산으로『신증동국여지승람』에 약초가 많이 난다 하여 약산(藥山)으로 기록돼 있는데, 산 정상에 이르면 강화도와 멀리 송도까지 바다를 조망할 수 있어 많은 시민이 찾고 있다.
-김포티브이 조한석 기자 (1chohs@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