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교 비행 근절을 위해 선생님과 보호관찰관이 손잡아』
교사 - 학생보호관찰 청소년 멘토링 프로그램 운영
법무부 부천준법지원센터(소장 정택현)는 관내 학교와 연계하여 “보호관찰 학생 – 교사 멘토링 프로그램을 9일부터 운영한다고 밝혔다
“학생- 교사 멘토링 사업”은 학생 보호관찰대상자가 재학 중인 중․고등학교 학생부장 교사 및 담임교사를 특별범죄예방위원으로 위촉, 학생 보호관찰대상자의 원활한 학교 적응을 돕는 1:1 멘토링 프로그램이다.
이번 프로그램은 부천시, 김포시 관내 중 ․ 고등학교, 15명의 교사가 참여하고 있다. 특별 범죄예방위원으로 지정 받은 교사는 보호관찰 기간 동안 교사로서의 역할 뿐만 아니라, 해당 학생에 대해 보호관찰관의 역할까지 담당하게 된다.
특히, 보호관찰 학생의 무단결석, 학교폭력, 교권침해, 교칙위반 등 문제 상황 발생 시 신속하게 보호관찰관과 정보를 교류하여 상호 대처할 예정이다.
한편, 정택현 소장은 “학교폭력이 사회적으로 큰 문제가 되고 있는 시점에서 이번 교사 멘토링 프로그램이 보호관찰 학생의 학교생활 적응력 향상에 도움이 되고 아울러 재범방지에도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 된다"고 밝혔다.
-김포티브이 조한석 기자 (1chohs@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