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천보호관찰소, 사랑‧나눔“희망의 장학금”전달
- 법사랑위원 부천지역연합회 후원, 소년 보호관찰 대상자에 300만원의 장학금 지급
법무부 부천보호관찰소(소장 정택현)는 지난 12월 21일 법무부 법사랑위원 부천지역연합회(회장 박형재)로부터 장학금을 후원받아 김포시 관내 불우한 소년 보호관찰 대상자 10명에게 총 3,000,000원의 ‘희망의 장학금’을 전달하였다.
이번 ‘희망의 장학금’은 지역민과 함께 법질서 확립에 앞장서고, 청소년 선도 활동 등 보호관찰소의 다양한 업무를 지원하고 있는 법사랑위원 부천지역연합회에서 후원한 것으로 연말연시를 맞아 구조적 가정결손, 경제적 빈곤 등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희망을 잃지 않고, 모범적으로 생활하고 있는 청소년 보호관찰 대상자에게 사회의 따뜻한 관심과 사랑을 전하며 희망을 북돋아 주기 위해 마련되었다.
장학금을 전달 받은 A고등학교 3학년 정모(남, 19세)군은 “가정형편이 어려워 잠시 흔들렸던 내 자신을 반성하며, 주변으로부터 받은 많은 사랑과 관심을 나보다 더욱 어려운 분들을 위해 나눔으로 보답하도록 하겠다.”며 고마움을 표시했다.
한편, 부천보호관찰소 정택현 소장은 “보호관찰 청소년들을 위해 장학금을 마련해주신 법사랑위원님들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하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보호관찰소가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김포티브이 조한석 기자 (1chohs@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