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진읍상공인협의회,
연말맞아 쌀과 장학금 기탁
김포시 통진읍상공인협의회(회장 김영천)는 지난 22일 통진읍사무소를 방문해 겨울나기 중인 저소득층 독거노인 및 학생들에게 전달해 달라며 햅쌀 200kg와 장학금 200만원을 기탁했다.
통진읍상공인협의회는 통진지역 상인 및 기업인들의 화합과 협력을 위해 1990년에 발족했는데, 창립 초기부터 꾸준히 지역주민의 복리증진을 위해 각종 봉사활동 및 이웃돕기운동에 참여해 왔다.
이날 읍사무소를 방문한 김영천 회장은 “올해도 겨울나기에 어려움을 느끼는 이웃들이 적지 않겠지만, 우리 상공인들은 통진의 상권 활성화 뿐만 아니라, 우리 주변의 이웃들과 상생, 협력의 정신으로 함께 나아가자는 의미에서 올해도 쌀과 장학금을 기탁하게 됐다.”고 말했다.
전종익 통진읍장은 “우리 지역의 번영과 발전을 위해 끊임없이 애쓰시는 가운데서도 항상 어려운 이웃들을 잊지 않으시는 통진상공인협의회 회원 여러분께 감사를 드린다”며, “우리 이웃들이 이런 따뜻한 마음을 느끼며 희망의 겨울을 보낼 수 있도록 잘 전달하겠다.”고 밝혔다.
-김포티브이 조한석 기자 (1chohs@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