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 년 사
김 두 관
더불어민주당(舊 새정치민주연합) 김포시지역위원장
(제 5대 행정자치부 장관)
존경하는 김포시민 여러분,
더불어민주당 김포시지역위원장 김두관입니다.
지난 해 말 저희 새정치민주연합이 ‘더불어민주당’으로 당명을 개정하여 ‘더불어민주당 김포시지역위원장 김두관’으로 새해인사 올립니다.
2016년 김포시민 여러분의 가정에 건강과 행복이 가득한 새해가 되기를 소망합니다.
지난 2015년은 저에게 너무도 뜻 깊은 한 해였습니다. 2014년이 김포에 대해 열심히 공부한 한 해였다면 지난 2015년은 김포의 현안과 미래에 대해 더 깊이 연구하고 현안 해결에 결실을 거둔 해였습니다.
김포에 대해 더 깊이 알고자 200km의 길을 걸어서 둘러보았던 2014년 김포도보순례 프로젝트에 이어 지난해에는 현안 중심으로 김포 곳곳을 방문하는 2차 도보순례에 나섰습니다. 그리고 김포에 대해 보다 체계적으로 연구하고 김포미래비전을 준비하기 위해 지난해 9월 김포미래발전연구원을 개원하고 연구한 결과물을 모아 ‘한강하구전략 FreeZone’, ‘공교육의 도시 김포’, ‘도심재생프로젝트 – 백년의 거리’ 등 3차례의 정책발표회를 가졌습니다.
이렇게 공부한 결과물과 시민 말씀을 모아 정부 장·차관들과 국회의원들을 만났습니다. 지난 봄 시네폴리스 사업 한강유역청 협의 문제로 환경부 차관을 만나 협의하고, 장기동 뉴스테이 관련 민원 해결을 위해 국토교통부 장관과 국회 국토교통위 의원들과 만나 협의를 진행했고 성과도 거뒀습니다.
지난 10월에는 시네폴리스 양도세 폭탄 문제로 국회 기획재정위 김관영 의원을 만나 법 개정안 발의를 요청했고 지난 12월 2일 개정안이 통과되면서 양도세 폭탄으로 인한 사업 지연이나 지역 주민들의 어려움을 해결해 드릴 수 있었습니다.
비록 현역 국회의원이 아니라는 한계 때문에 많이 부족했지만, 장관과 도지사, 당 최고위원 등을 지낸 경험과 인맥으로 현안 해결을 위해 열심히 뛰었습니다. 처음 제가 김포에 왔을 때의 걱정과 우려를 뒤로 하고 많은 분들께서 격려해 주시고 응원해 주셨습니다. 저의 진심을 믿어주시고 응원해 주신 시민 여러분께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사랑하는 김포시민 여러분
2015년을 마무리하면서 전국의 교수들이 뽑은 한자가 ‘혼용무도(昏庸無道)’라고 합니다. 또한 젊은이들 사이에서는 ‘헬조선’이나 ‘금수저, 흙수저’ 이야기가 유행하고 있습니다. 그만큼 지금의 대한민국 사회가 어렵고 힘들다는 반증일 것입니다. 지난 한 해, 어려운 상황 속에서 정말 고생 많으셨습니다.
2016년 새해를 맞아 지난 한 해의 시름과 근심은 모두 잊고 영민하고 활기찬 ‘붉은 원숭이’의 기운으로 힘차게 출발하시기 바랍니다. 도전과 창조, 개혁을 의미하는 붉은 원숭이의 기운을 받아 김포시민 여러분께서 꿈꾸시는 모든 도전이 순조롭게 성공하시길 소원합니다.
저 김두관도
정치의 혁신과 김포의 발전을 위해 끊임없이 도전하고 더 노력하겠습니다.
더 많은 시민의 목소리에 귀 기울이고 찾아뵙겠습니다.
시민 여러분의 기대에 부응하는 정치를 하겠습니다.
2016년 한 해, 붉은 원숭이의 활기찬 기운이 만발하길 바라면서 김포시민 여러분 모두의 건강과 행복을 기원합니다.
새해 복 많이 받으십시오.
감사합니다.
2016년 1월
김 두 관 올림
김포티브이 조한석 기자 (1chohs@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