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포소방서.소중한 생명 살린 소방교 변재억, 이원준 구급대원에게 하트세이버(Heart Saver) 배지. 인증서 수여
김포소방서(서장 박승주)는 지난 해 12월 31일 대회의실에서 소중한 생명을 살린 소방교 변재억, 이원준 구급대원들에게 하트세이버(Heart Saver) 배지와 인증서를 수여했다.
하트세이버는 심정지 또는 호흡정지에 놓은 환자를 심폐소생술 등을 통해 소생시키는 데 기여한 구급대원과 주민들에게 인증서를 수여하는 제도로, 병원 도착 전 환자가 심전도와 의식을 회복하고 병원에 도착 후 72시간 이상 생존해야 받을 수 있다.
김포시는 도농복합도시로 양촌119안전센터에 근무하는 직원들은 농촌지역 출동에 골든타임(응급처치법에서 심폐소생술(CPR)은 상황 발생 후 최소 5분에서 최대 10분 내에 시행돼야 한다.)의 한계로 서울 등 대도시에 비해 상대적으로 출동시간이 길어 하트세이버 수여가 쉽지 않은 악 조건에서 수여된 것이다.
이 번 수여로 변재억, 이원준 구급대원은 각각 총 2회, 4회 하트세이버를 받았다.
-김포티브이 조한석 기자 (1chohs@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