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6년도 주택용 목재펠릿보일러 지원 사업
김포시 공원녹지과(과장 권오철)는 산림바이오매스자원(목재펠릿) 활용으로 저탄소 녹색성장을 이루고 화석연료를 대체해 난방비를 절감할 수 있는 주택용 목재펠릿보일러 6대에 대한 지원사업 접수를 시작했다고 7일 밝혔다.
대상자는 읍·면 거주자 또는 화석연료를 목재펠릿으로 대체하고자 하는 자이며 산림청 보급대상 보일러로 등록된 제품에 한하여 지원이 가능하다. 보조금(지원금)은 보일러 단가의 70%이며, 나머지 30%에 해당하는 금액은 자부담이다. 보일러 1대의 지원 한도액은 400만원이며, 축열조를 추가 설치하는 경우 초과비용은 자부담이다.
목재펠릿은 벌목 후 남는 산물이나 태풍·병충해 등으로 쓰러진 나무의 가지, 목공작업 후 남은 목재 등을 톱밥으로 만들어 일정한 크기로 압축한 연료로써 온실가스를 배출하지 않는데다 난방유 대비 약40%의 연료비가 저렴해 친환경, 저비용 연료로써 각광받고 있다.
2016년도 주택용 목재펠릿보일러 지원 사업은 9월 30일까지 신청을 받으며 선착순 6명에 한해 지원한다. 신청자는 주민등록등본 1부와 설치할 장소의 건축물대장 1부를 지참해 공원녹지과 산림보호팀(☎980-2373)으로 방문 접수하면 된다.
-김포티브이 조한석 기자 (1chohs@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