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태석 재난안전본부장 대곶면사무소
민방위 주민대피시설 현지 방문
강태석 경기도 재난안전본부장은 북한의 4차 핵실험에 따른 우리정부의 대북확성기 방송 재개로 접경지역 내 긴장감이 고조되고 있는 김포시 대곶면을 찾아 민방위 주민대피시설 등을 점검했다.
현재 김포시 관내에는 대북 확성기가 1개소와 민방위 주민대피시설 27개소(월곶면, 대곶면 소재)가 설치되어 있다. 대곶면사무소 민방위 주민대피시설은 2014년 11월 완공되었으며 660㎡의 크기로 평상시 주민들의 회의 및 교육 장소로 사용된다.
강태석 재난안전본부장은 15일 오후 2시 40분 김포시 대곶면사무소를 찾아 유사 상황 발생에 따른 주민대피 행동강령 및 비상방송시설, 민방위 주민대피시설 등에 대한 전반적인 사항과 현황을 김포시 관계자로부터 보고 받고 민방위 주민대피시설을 직접 점검하였다.
이날 “강태석 재난안전본부장은 김포시는 북한과 밀접해 있는 최전방 지역으로서 북한의 잦은 도발 위협으로 지역 주민들의 불안감이 크다”며 “전시상황을 대비해 주민대피시설에 대한 비상식량과 식수 등 생필품 보급 처리 절차를 확인하여 주민의 불편을 최소화해 달라”고 관계자들에게 당부했다.
- 김포티브이 조한석 기자 (1chohs@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