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정폭력·아동학대사범에 대해 조기 치료프로그램 실시”
- 부천준법지원센터, 교육조건부 기소유예 교육 실시 -
법무부 부천준법지원센터(센터장 김시종)는 2016년 1월 19일부터 20일까지 이틀에 걸쳐 검찰청으로부터 준법지원센터 교육조건부 기소유예 교육 처분을 받은 가정폭력사범 12명을 대상으로 가정폭력 재범방지 교육을 실시하였다.
교육에 참여한 김모씨는 "행복한 가정을 위해서는 부부간에도 서로에 대한 존중이 중요함을 깨닫게 되었다. 가족관계의 회복을 위해 나부터 변화하겠다.”고 다짐하였다.
가정폭력과 아동학대의 상습화·만성화 경향을 고려할 때 범죄 발생의 초기 단계에서 적절한 처분의 중요성이 인식되어 검찰 단계에서 준법지원센터 교육조건부 기소유예를 확대·실시는 경향을 보이고 있다.
부천준법지원센터 김시종 센터장은 “사회적 변화와 경제적 어려움 등으로, 가정폭력·아동학대 사건이 급증하고 있는 가운데 준법지원센터가 가정 회복을 위해 다양한 전문치료프로그램을 운영하겠다.”고 밝혔다.
김포티브이 조한석 기자 (1chohs@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