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직사회에 청렴문화 확산 위해
김포시평생학습센터, 2016년 연중 청렴토론방 운영
김포시 평생학습센터는 직원들을 대상으로 매주 1회 청렴토론방 운영에 들어갔다고 22일 전했다.
청렴토론방은 최근 김포시에서 다산 정약용의 “목민심서”를 현대 공직생활에 맞게 재해석한 “신(新)목민심서”를 전 직원에게 배부한 의의를 전 직원이 되새기며, 청렴을 중심으로 공직자로서의 덕목을 익히고 실천하기 위해 기획됐다고 배경을 설명했다.
청렴토론방 운영은 부서 내에서 5개의 토론 팀을 구성해 ‘신(新)목민심서’를 포함해 내부적으로 정한 청렴도서 6권 중 팀별로 자율적으로 선택, 토론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지난 14일 조남옥 평생학습센터 소장이 주재한 제1회 청렴토론방에서는 ‘신(新)목민심서’ 1장[입문(入門), 마음가짐이 중요하다]를 읽고 독서 내용 및 청렴 관련 사례를 중심으로 심도있는 토론이 이어졌다.
이날 첫 토론회에서 신규 공직자는 “지난 10월 임용 후 한글교실을 담당하고 있는데, 교육과정 개선안에 대해 선배 공직자의 의견을 듣는 의미 있는 시간이었다” 며 “진지한 분위기속의 열띤 토론 이었다”고 소감을 전했다.
- 김포티브이 조한석 기자 (1chohs@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