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포시, 2016년 드림스타트 가족 목욕 서비스 지원한다.
김포시(시장 유영록)는 설연휴를 맞아 드림스타트 대상 아동 및 양육자에게 1월 25일 ~ 2월 13일까지 3주간 후원이 협약된 관내 목욕업소 11개소를 통해 목욕서비스를 지원한다고 22일 전했다.
0세(임산부)부터 만12세 김포시(풍무동,사우동,김포1동 제외) 10개 읍‧면‧동에 있는 취약계층 아동 및 가정을 대상으로 사례관리 사업을 추진중인 드림스타트에서는 민족의 대명절인 설을 맞이해 아동의 용모를 단정하게 가꾸어 자신감 상승 및 가족관계를 증진시키고자 목욕서비스를 준비했다고 사업 배경을 설명했다.
이번 목욕서비스는 드림스타트 대상 가구에 미리 발송된 목욕서비스 쿠폰을 가지고 사용 기간 내 협약된 목욕업소에 가서 이용하면 된다. 또한 드림스타트 대상 아동에게만 국한되었던 것에서 벗어나 올해는 양육자 1명과 함께 목욕서비스를 받을 수 있다.
한편 김포시 여성가족과장은 “취약계층 아동의 건강한 성장을 위해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다양한 맞춤형 서비스를 진행해 나갈 예정이다.”라고 밝혔다.
- 김포티브이 조한석 기자 (1chohs@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