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누리당 김포시당협,
시의원 보선에 황순호 교수 결정
젊은 인재 영입 차원에서 결정
경기도당 부대변인 등 왕성한 활동 높은 점수 받아
김포의 젊은 인재 황순호(45) 안산대학교 겸임교수가 오는 4월13일 치러지는 김포시의원 라선거구(통진 양촌 대곶 월곶 하성) 보궐선거에 새누리당 후보로 출전한다. 새누리당 김포시당협(위원장 홍철호 국회의원, 이하 당협)은 시의원 라선거구 후보로 황 교수를 추천하기로 결정했다고 22일 밝혔다.
당협에 따르면 이번 공천의 주요 기준은 ▲젊고 참신한 지역 일꾼 발굴, ▲ 라선거구 내의 지역 안배 등이다. 황 교수가 젊은 인재로 그동안 당에 대한 기여도가 높았고, 현 이진민, 염선 시의원의 출신지가 각각 통진·월곶, 양촌·대곶인 점을 감안할 때 하성 출신의 황 교수가 높은 점수를 받았다고 설명했다.
황 교수는 경기대학교 경영학과에서 박사 학위를 취득했으며 새누리당 경기도당 부대변인으로서 당내에서 활발한 활동을 하고 있다.
홍철호 의원(당협위원장)은 “소모적인 당내 갈등을 방지하고 젊고 참신한 지역 인재 발굴을 위해 보궐선거 후보를 조기에 결정한 것”이라고 밝혔다.
김포시의원 라선거구 시의원 보궐선거는 해당 지역 더불어민주당 소속 시의원이 제20대 국회의원 총선 출마를 위해 지난 13일 중도 사퇴함에 따라 치러지게 되었고, 오는 4월 13일 총선과 함께 실시된다.
- 김포티브이 조한석 기자 (1chohs@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