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포시 24시간환경콜센터(☎980-5678)’
신속한 대응으로 주민 신뢰감 조성
김포시는 지난해 9월23일부터 야간, 공휴일 등 취약시간대에 환경민원에 신속히 대응하기 위해 환경관리사업소내 24시간환경콜센터(☎-980-5678)를 설치했다.
24시간환경콜센터는 평일 주간은 공장의 대기, 폐수, 소음 등의 민원을 처리하고 야간 및 공휴일에는 주간의 업무와 더불어 악취, 소음, 비산먼지 등 환경민원에 초동․대처하는 방식으로 공무원 1명과 기간제근로자 2명을 1개조로 하여 주․야간 3교대로 운영해 왔다. 그러나 1월 한달은 기간제 인력 부재로 평일은 21시까지, 주말 및 공휴일은 17시까지 운영하며, 2월부터 24시간 체계가 가동된다고 전했다.
24시간환경콜센터는 신설 이후(2015.9.23.~12.31.) 455건의 대기, 폐수, 소음 등의 환경민원을 처리했다. 민원발생 유형별로는 악취가 50%, 소음이 16%, 대기가 11%순으로 나타났으며, 또한 평일 80%, 휴일 20%, 주간 73%, 야간 22%, 24시이후 5%정도의 민원이 발생하는 것으로 집계됐다.
민원발생이후 조치시간은 24시간환경콜센터 신설이전에는 평균 1~2일이상 소요되었으나 신설이후에는 30분에서 4시간이내 대부분 처리함으로써 주민 불안해소 및 신뢰감을 조성하는데 크게 기여했고, 24시간 환경감시체제로 사업장 불법행위를 사전예방 하는 효과를 톡톡히 거두고 있다.
김포시 환경관리사업소장(소장 김동수)은 “앞으로도 24시간환경콜센터(☎-980-5678)를 적극 활용하여 취약시간대 악취, 소음 등의 환경민원을 신속히 대응함으로써 김포시 주민들이 쾌적한 환경속에서 거주할 수 있도록 총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 김포티브이 조한석 기자 (1chohs@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