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포시 장기동 겹경사,
김포시 통리장단협의회장과 주민자치협의회장 취임
경기도 김포의 중심, 장기동이 겹경사를 맞았다.
지난해 김포시 읍면동 종합행정평가 최우수상 수상에 이어 주민참여의 양대 산맥이라 할 수 있는 김포시 통리장단협의회장과 주민자치협의회장에 장기동 박현숙씨와 류준희씨가 함께 취임했다.
특히, 통리장단협의회장으로 선출된 박현숙 회장은 김포시 최초 여성협의회장이다. 이를 자축하기 위해 25일 동주민센터에서 장기동 기관단체장 및 통장단, 주민자치위원 등 60여명이 한자리에 모여 취임을 축하하고 더 큰 발전을 다짐하는 자리를 가졌다.
박현숙 회장은 취임인사를 통해 “김포시통리장단협의회의 단합과 주민과의 소통을 통해 지역사회 발전을 이끌겠다”고 밝혔다.
류준희 회장은 “주민자치는 단순한 주민참여 프로그램이 아니다”라면서 반갑게 인사하기, 이웃 간의 대화 나누기, 어려운 주민 돕기, 지역의 각종 대소사 논의 등 작은 사랑부터 실천하는 진정한 주민자치에 대한 포부를 밝혔다.
황창하 장기동장은 “붉은 원숭이해 김포시통리장단협의회장과 김포시주민자치협의회장을 우리 장기동에서 배출해 지역주민과 함께 매우 기쁘다”며 “장기동을 넘어 김포시 전체의 시민화합과 지역발전에 크게 기여하실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인구 37만 김포시는 13개 읍면동 통리장 406명과 주민자치위원 254명이 활동 중이다.
- 김포티브이 조한석 기자 (1chohs@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