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6 새해 농업인 실용교육’ 성황리에 종료
계획보다 121% 교육생 몰려, 뜨거운 교육열 확인
김포시 농업기술센터(소장 고근홍)가 한 해의 성공적인 영농설계를 위해 실시한 ‘2016년 새해 농업인 실용교육’이 성황리에 종료됐다.
지난 7일~25일까지 진행된 이번 교육에서는 고추반 교육을 시작으로 벼, 포도, 배, 농업경영, 6차산업, 농기계 교육 등 총 14회의 교육에 1,207명의 농업인이 참여했는데, 계획 인원보다 121%에 달하는 참여율로 성공적 영농을 꿈꾸는 김포 시민들의 뜨거운 열기를 느낄 수 있었다.
센터는 이번 실용교육을 통해 영농기술교육을 중점으로 변화하는 농업현실에 맞춰 농업인들에게 스마트농업을 실천할 수 있는 방안들과, 늘어나는 농기계 사용에 대한 안전교육 및 굴삭기 운전실습 요구에 맞춘 1:1 맞춤형 교육 등이 진행됐다.
실용교육에 참여한 한 교육생은 “분야별 지도사를 강사로 투입해 영농현장과 접목된 강의가 진행되어 궁금증을 해소할 수 있는 시간이었다.”며, “이번 교육을 통해 실제 영농현장에 많은 도움이 됐다”고 소감을 전했다.
지난 14일에는 경기도농업기술원 임재욱 원장이 농업인 열기로 뜨거운 실용교육장을 찾아 “농산물 유통홍보에 힘써 서울을 중심으로 한 수도권역의 판로 확장에 힘써 달라”고 당부한 바 있다.
농업기술센터 권혁준 인재개발과장은 “김포농업인들의 높은 참여도와 열정이 더해져 성공적으로 실용교육을 마칠 수 있었다.”며 “농업경영과 6차산업 강의를 통해 짜임새 있는 영농계획을 수립하여 한 해 풍년농사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 김포티브이 조한석 기자 (1chohs@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