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한국 세계 평화작가, 2016 국회 세계 평화 특별전 개최
세계 평화지도 작가로 주목받고 있는 한한국 작가의 특별전이 지난 26일 국회 의원회관 3층 중앙홀에서 각계 내빈이 참석한 가운데 성황리에 개최됐다.
문화관광체육부와 김포시, 여주시가 후원한 ‘세계평화를 그리다’라는 주제로 열린 이번 특별전에서는 4만자의 한글로 표현된 ‘세계평화지도대작’을 비롯한 60여점의 작품이 전시됐다. 또한 한글 창제 원리인 천・지・인을 형상화해 작품으로 탄생한 ‘세계평화도자기’도 함께 전시됐다.
특히 이번 특별전에서는 평화문화도시로 새롭게 부상하고 있는 김포시의 비전을 담은 ‘김포 평화를 말하다!’라는 작품이 함께 전시돼 관람객들의 눈길을 끌었다.
23년간 1cm 크기의 한글로 슬좌작업을 통해 탄생한 작품에서 한 작가는 “우리말로 남북을 함께 소통하고, 한반도 평화통일을 말할 때 비로소 동질성을 회복할 수 있다”며 작품에 담긴 뜻을 설명했다.
한 작가의 작품은 유엔 22개국을 비롯해 북한, 국회, 5개 도청 등에 기증돼 세계평화와 통일, 희망을 전해오고 있을 뿐만 아니라 세계 36개국의 문화, 평화의 메세지를 시로 담아 표현한 다양한 작품들이 잘 알려져 있다.
이번 특별전에서는 한반도의 평화가 하루빨리 정착되기를 바라는 마음을 담은 평화통일염원 '8천만서명운동'이 함께 진행돼 많은 관람객들이 서명운동에 동참했다.
'8천만서명운동'은 본인 휴대폰 주소창에 <휴대폰 전화번호.so.vc>를 입력하여 참여 할 수 있다.
- 김포티브이 조한석 기자 (1chohs@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