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포소방서, 숙박시설 합동 현장대응훈련 실시
김포소
방서(서장 박승주)는 지난 28일 김포시 장기동 소재 아리수 호텔에서 소방공무원 및 호텔관계자 등 4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실전과 같은 현장대응훈련을 실시하였다.
이날 훈련에는 김포소방서 고성능화학차 및 고가사다리차 등 13대의 소방차량이 동원 되었으며, “호텔 건물 지하1층 주차장에서 화재가 발생하여 상부로 연소 확대되어 인명 피해가 우려되니 화재상황 전파 및 초기진화활동 등 사태 수습에 신속히 대처하라”는 김포소방서장의 훈련메세지 전달을 시작으로 호텔 관계자들에 의한 119신고와 인명대피 유도, 초기진압이 신속하게 이루어 졌으며, 신고를 받고 출동한 소방공무원들의 인명구조 및 화재진압 순으로 진행되었다.
박승주 김포소방서장은 훈련 강평에서 “ 겨울철은 난방 등 화기취급이 늘어나면서 화재발생 우려가 높을 뿐만 아니라 숙박시설에서의 화재발생은 인명피해와 직결되기 때문에 평소 관계자들이 소화기 등 소방시설 사용법을 잘 숙지하고 있어야 하며, 특히 119신고 및 인명대피 유도 등 초기대응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오늘 훈련이 관계자들의 안전의식과 초기 대응능력이 향상되는 계기가 되었기를 바란다”며“앞으로 김포소방서에서는 실전과 같은 합동훈련을 지속적으로 실시하여 관계자 자율안전관리 능력을 향상시키는데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 김포티브이 조한석 기자 (1chohs@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