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연휴 대비 환경민원 다발지역
환경오염물질 배출사업장 특별점검 실시
김포시 환경관리사업소에서는 다음달 설 연휴기간을 대비해 각종 환경관련민원 다발지역을 중심으로 환경오염물질 배출사업장에 대한 특별점검을 실시중이라고 28일 전했다.
이번 특별단속을 위해 환경관리사업소에서는 총 4개반 8명으로 점검반을 구성했으며 대곶면, 통진읍 등 환경민원 다발지역 내 환경오염물질 배출업소를 대상으로 무허가(미신고)배출시설 설치운영 여부, 방지시설 정상가동여부, 환경오염물질 배출허용기준이내 배출여부, 기타 환경법규 및 행정사항 준수여부 등을 점검하고 있다.
현재까지 점검결과 무허가(미신고)배출시설 설치운영, 환경오염물질 자가측정 미이행 등에 대해 15개 업체가 환경관련법 위반으로 적발됐다.
사업소는 위반업소에 대해 관련규정에 따라 행정처분 및 사법조치를 진행하고, 미신고 사업장의 경우 행정처분 정보를 김포시 홈페이지에 30일간 공개하여 환경관련법 위반행위에 대한 경각심을 고취시킬 예정이다.
김동수 환경관리사업소장은 “특별점검 뿐 아니라 정기적으로 지도점검을 실시해 관내 사업장들이 배출시설(대기,폐수,소음진동)을 적정하게 운영하는지 여부를 철저히 관리할 것”이라 말했다.
- 김포티브이 조한석 기자 (1chohs@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