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포소방서, 2015년 화재발생 현황 분석 발표
김포소방서(서장 박승주)는 2015년 화재발생 현황 분석 결과 398건으로 전년대비 66건(19.9%) 증가 했다고 발표하였다. 이는 경기도내 34개 소방관서중 10위에 해당하는 수치다. 피해상황으로는 인명피해가 34명(사망5, 부상29)으로 전년대비 사망 4명, 부상 15명 증가하였으며, 재산피해는 384억8천4백만원으로 전년대비 332억4천8백만원(635%)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장소별 화재발생 현황은 산업시설 136건(34.2%), 주거시설 53건(13.3%), 차량 28건(7%) 순이며, 발화요인 별로는 부주의 175건(43.9%), 전기적요인 89건(22.4%), 기계적요인 53건(13.3%) 순으로 많이 발생하였다. 또한 시간대별로는 오전 11시~13시 사이가 64건(16%), 요일별로는 목요일이 65건(16.3%), 계절별로는 봄철이 155건(38.9%)로 가장 많이 발생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박승주 김포소방서장은“2015년 화재발생 현황 분석결과 제일모직 김포물류센터 화재(인명피해 사망2, 재산피해 318억6천만원)로 인하여 사망자와 재산피해가 전년대비 큰 폭으로 증가한 측면이 있지만, 화재발생 건수로 볼 때에도 66건(19.9%)으로 큰 폭의 증가추세를 보이고 있다며, 이는 최근 김포시가 학운 산업단지 등 대단위 산업단지 조성과 김포 한강신도시 입주로 인한 인구유입이 빠르게 이루어지고 있는 영향으로 판단된다며, 김포소방서에서는 새로운 소방수요에 걸 맞는 인력 및 장비 보강은 물론 맞춤형 안전대책 추진으로 늘어나는 소방수요에 적극 대처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 김포티브이 조한석 기자 (1chohs@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