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포소방서, 봄철 산불진압지원 종합대책 추진
김포소방서(서장 박승주)는 산불발생이 증가할 것으로 예상되는 봄철을 맞이하여 지난 2월 1일부터 산불진압․지원 종합대책을 추진하고 있다고 밝혔다.
최근 6년간 김포시 산불발생 현황을 살펴보면 82건(연 평균 13.7건)이 발생하여 5.604ha(연 평균 0.9ha)의 산림이 소실되었으며, 산불발생 원인으로는 봄‧가을철 산행인구 증가로 인한 입산자의 담뱃불 실화 17건(20.7%), 영농준비로 인한 농산물(쓰레기) 소각 15건(18.3%), 산림 인접지의 논‧밭두렁 소각 13건(15.9%)순으로 많은 비중을 차지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김포소방서에서는 ▲ 소방서, 김포시, 문화재청 등 유관기관 합동 안전점검 및 화재진압훈련 실시 ▲ 농산물, 논․밭두렁 태우기 사전신고제 및 의용소방대 산불예방 캠페인 전개 ▲ 소방헬기 등 산불발생 초기 적절한 진화장비 신속투입 체계 구축 등 산불화재 진압․지원 종합대책을 차질 없이 추진하여 산불로 인한 피해를 최소화 한다는 방침이다.
- 김포티브이 조한석 기자 (1chohs@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