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성면, 흥겨운 지신밟기로 병신년 평안 기원

하성두레농악보존회(회장 장태섭)는 지난 15일 하성면사무소 광장에서 새해맞이 지신밟기 행사를 개최해 지역의 무사안녕과 풍작을 기원했다.

보존회는 신명나는 농악놀이로 행사의 시작을 알렸으며 이어 집터를 지켜주는 지신에게 고사를 올리고 지역의 축복을 빌었다. 이 날 행사에는 각 기관 단체장과 마을 이장, 주민 등 50여명이 참여해 하성의 세시풍속과 마을 공동체 놀이를 함께 했다.

이용업 하성면장은 “지신밟기에 애써주신 하성두레농악보존회 회원들에게 감사의 인사를 전하며, 2016년 한 해 주민들 모두가 풍요롭고 평안하기를 기원한다.”고 말했다.

- 김포티브이 조한석 기자 (1chohs@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