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한국 김포시 홍보대사

북한에서 남북화해 위한 ‘세계평화 지도 전시 추진’

최근 남북관계가 경색된 가운데 연변대 객좌교수 겸 세계평화작가로 널리 알려진 김포시 홍보대사 한한국 세계 평화작가가 북한에서 작품 전시를 추진한다는 기자회견을 지난 29일 국회 정론관에서 열어 주목을 받고 있다.

한 작가는 “남북의 어려운 현실을 바라보면서 그 누구보다고 안타까운 심정이며, 남북 화해의 방안으로 전시회를 추진해 조금이라도 도움이 되고자 기자회견을 갖게 됐다”고 밝혔다.

이어서 “전쟁중에도 평화의 꽃은 핀다!”며 “평화와 화해를 위해서라면 평화작가로서 피와 눈물로 지난 23년 동안 완성한 자식과도 같은 작품들을 기꺼이 내놓겠다”고 덧붙였다.

이날 정론관에서 한 작가는 2009년 뉴욕전시 이후 통일부 승인을 받아 북한에 기증한 7m 크기의 한반도 평화지도인 ‘우리는 하나’ 작품의 영인본과 북한 문화성으로부터 받은 ‘인수증’ 사본문서도 공개했다.

또한 한 작가는 “세계평화의 염원이 담긴 세계 36개국 세계평화의 지도 작품들을 평양에서 펼칠 수 있도록 북측에 공식 요청한다”고 말했다.

한한국 세계평화작가는 세계최초로 UN 본부 22개 국가와 북한 등에 평화, 통일 지도 작품들이 소장되어 있고 지구상 분단국가 대한민국의 평화 가치를 전세계에 알리고 있는 평화아이콘, 평화스토리로 세계적인 주목을 받고 있는 인물이다.

- 김포티브이 조한석 기자 (1chohs@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