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포 한강로(용화사 앞) 공사구간 교통 우회체계 변경
한강신도시 광역교통개선대책으로 추진 중인 김포 한강로 2단계(용화사 앞) 도로 개설공사(사업시행자 LH)를 위해 오는 3월 7일 오전 10시 부터 8월말 개통 전까지 단계별로 임시 우회도로를 이용하여 통행하게 된다.
김포시에 따르면, 기존 제방도로 운양삼거리에서 강화방향 도로(지방도 356호선)가 일부 폐쇄되고, 군부대 앞 교차로에서 용화사 방향으로 신설된 도로를 임시 개통하여 강화방향 교통처리를 할 계획이며, 하성방향 통행은 기존 제방도로를 통해 변경없이 통행이 가능하다.
군부대 앞 임시교차로는 기존 왕복 4차로에서 6차로로 확장하고, 서울방향 임시 램프 1개 차로를 추가 설치하여 교차로상 발생하는 교통체증을 완화시킬 예정이다.
이번에 변경 예정인 임시 우회도로는 이용자의 교통안전을 최우선적으로 고려하여 김포시, 김포경찰서, LH 등 관계기관 협의를 통하여 추진됐으며, 해당 구간 일원에 신호등, 교통안전 표지판, 임시 가드레일 및 PE방호벽 등을 설치하여 운영된다.
김포시 관계자는 “본 공사는 김포 한강로의 마지막 구간으로 올해 8월말에 개통 완료되면 극심한 정체현상를 빚고 있는 신도시 주변 도로환경이 크게 개선될 것이라며, 개통전까지 우회통행에 불편이 불가피한 만큼 본 도로를 이용하는 시민들의 적극적인 협조와 이해가 필요하다“고 말했다.
- 김포티브이 조한석 기자 (1chohs@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