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포 고교평준화, 20대 총선 예비후보 모두 찬성
시기와 방법 논의 필요 – 주민과 공론화 과정 이루어져야
김포 고고평준화 추진위원회(대표 박은아, 조용문)가 20대 총선 김포시 ‘갑’, ‘을’ 선거구에 출사표를 던진 예비후보들에게 김포 고교평준화 도입 찬성 여부와 그 이유, 평준화가 도입되기 위한 선결과제, 총선 공약에 김포 고교평준화 도입을 넣을 것인지를 묻는 정책질의서를 보내 8명의 예비후보 중 7명의 예비후보에게 답변서를 받은 결과, 평준화 도입 시기에 있어서는 다소 차이가 있었으나 답변서를 제출한 예비후보 모두 김포시 고교평준화 도입을 찬성하였다고 밝혔다.
후보 가운데는 김포시 ‘갑’ 선거구 김동식 후보는 답변서를 제출하지 않았다.(새누리당 김포시 갑 지역구 국회의원 예비후보 김동식님은 ‘정식후보가 아닌 예비후보이기에 총선 후보로서 입장 발표가 불편한 상태’라면서 ‘정식 후보가 되면 말씀 드리겠다’고 문자로 전달했다.)
이하 첨부자료3)∼9) 예비후보 답변서 참조
첨부3) 새누리당 김포시(갑 지역구) 국회의원 예비후보 이윤생님 답변서
첨부4) 새누리당 김포시(갑 지역구) 국회의원 예비후보 이강안님 답변서
첨부5) 더불어민주당 김포시(갑 지역구) 국회의원 예비후보 김두관님 답변서
첨부6) 새누리당 김포시(을 지역구) 국회의원 예비후보 홍철호님 답변서
첨부7) 더불어민주당 김포시(을 지역구) 국회의원 예비후보 정하영님 답변서
첨부8) 더불어민주당 김포시(을 지역구) 국회의원 예비후보 유승현님 답변서
첨부9) 국민의당 김포시(을 지역구) 국회의원 예비후보 하금성님 답변서
이에 김포 고교평준화 추진위원회에서는 주민들이나 일부 후보 중에 학생의 학교선택권 박탈 문제에 대해서는 오해가 있는 것 같다며 평준화가 도입되어도 고등학교 배정방법의 50%는 학군내 학생지망순 배정, 50%는 구역별 학생지망순 배정으로 학생의 학교선택권이 보장되고 있다는 것은 대법원판례에도 있다고 밝혔다.
이어 김포는 달일학군일 확률이 높으나 동서로 긴 지리적 특징을 감안하여 구역을 나누어 단일학군 2구역 또는 단일학군 3구역 등으로 근거리 통학도 보장할 수 있는 대안이 있다고 전하였다.
그러나 현재 김포의 고교평준화 추진상황은 도입 시기와 방법 등 그 어떤 것도 정해진 바가 없고, 위 후보들이 생각하는 평준화를 도입하기 위한 선결과제인 학군문제, 원거리 통학문제, 교육격차해소 문제 등은 추진위원회의 고민과 다르지 않다고 밝히면서, 설명회와 주민 공청회, 토론회 등 공론화 과정을 통하여 주민들의 의견을 수렴하여 시기와 방법을 잡아나가며 추진할 것이라고 전했다.
김포 고교평준화 추진위원회
정 책 질 의 서
- 김포티브이 조한석 기자 (1chohs@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