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피훈련은 “말보다는 행동”이지 말입니다.
- 2016 지역특성화 민방공 대피 훈련실시 -
김포시와 김포교육지원청, 하성초등학교는 오는 15일 오후2시부터 하성면 마곡리 면소재지 일원에서 김포소방서를 포함한 10여개 유관기관이 참여하는 2016 지역특성화 민방위 훈련을 실시한다.
이날 훈련은 하성면지역을 제외한 외부에서 인력·장비·물자 등을 협력·지원받지 않고 현재 가용범위에서 지역적 특성을 반영하는 훈련으로 진행된다.
특히 대피 취약계층(초등생 등)을 대상으로 하성초등학교에서 경보발령, 대피, 2차피해(화재)발생, 2차대피 순서로 진행되며, 유사시 똑같은 상황을 조성해 대피훈련후 소화기작동요령, 심폐소생술 등 현장학습이 진행돼 학생들에게 소중한 안전 체험교육 될 예정이다.
김포시 노순호 안전총괄과장은 “매년 시기와 방법이 비슷한 훈련이라도 이번과 같은 지역 특성반영과 가용범위을 제한한 훈련은 올해 처음이다”며, 앞으로 『말보다는 행동이 앞서는 실전·체험 중심』의 지역특성화 훈련으로 실시할 예정임을 알렸다.
- 김포티브이 조한석 기자 (1chohs@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