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1기 김포시 베이비부머・청년 등
사회적경제 창업 아카데미 개강식 개최
‘제11기 김포시 베이비부머・청년 등 사회적경제 창업 아카데미’가 지난 10일 김포아트홀에서 개강식을 열고 본격적인 교육에 들어갔다.
5월 19일까지 매주 화,목요일 오후 2시부터 5시까지 진행되는 이번 아카데미는 사회적경제의 이해, 창업에 실제 필요한 비즈니스모델 분석과 사업계획서 작성 및 발표, 지역 사회 내의 사회적경제 기업과의 네트워크 형성 등을 다루며 실질적인 창업 지원이 이뤄질 수 있도록 구성됐다.
이번 아카데미 수료후에는 각 시군에서 우수 아이템을 선발해 창업 분야별 심화컨설팅과 전문교육이 실시되며, 최종적으로 경기도 사회적경제 창업 오디션에서 총 25개 우수팀을 선정해 각각 1,000만원의 창업지원금을 시상해 실제 창업이 이루어 질 수 있도록 체계적으로 지원한다.
박동균 부시장은 축사를 통해 “ 사회적경제는 공동체의 수요에 적합한 사회서비스를 확충하고 지역의 인적‧ 물적 자원을 활용함으로써 고용 및 복지를 확대하는 시너지 효과를 창출한다”며 “이번 교육을 통해 우리시 사회적경제의 육성‧발전에 힘을 보태 주시기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김포시사회적경제지원센터는 사회적경제에 대한 인식을 확산하고 역량 있는 사회적경제 기업가를 육성하기 위해 2011년부터 이 같은 사회적경제 아카데미 교육과정을 개설·운영해 왔으며, 2015년까지 총 333여명의 수료생을 배출했다.
- 김포티브이 조한석 기자 (1chohs@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