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직 김포를 위해 달려왔습니다.
밀린 숙제 해결도 김포 발전도 꼭 해내겠습니다.
존경하는 김포시민 여러분, 그리고 국민여러분
저는 오늘 제20대 국회의원선거 김포시 갑 선거구에
출마할 것을 선언합니다.
선거구 획정 지연으로 오늘에서야 출마선언을 하게 된 점
송구스럽다는 말씀을 먼저 드립니다.
2년 전, 저는 이 자리에 섰습니다.
그리고 시민 여러분께 약속드렸습니다.
중앙 정치의 시작도 마무리도 김포에서 할 것이며
끝까지 김포를 지킬 것이라고 말씀 드렸습니다.
하지만 새누리당과 상대 후보 측은
저를 향해 김포를 떠날 사람이라고 공격했고,
저는 43.1% 득표로 낙선했습니다.
비록 낙선했지만 따뜻하게 맞아주시고
절반의 지지를 보내주신 시민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렸습니다.
그리고 지난 2년,
여러분과의 처음 그 약속 그대로
하루도 빠짐없이 김포를 위해 일했습니다.
뉴스테이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국토부장관 및 국회의원들을 직접 만나 협의했습니다.
시네폴리스 양도세 폭탄문제 해결을 위해
국회의원들에게 협조를 요청했고 법 개정안이 통과되었습니다.
환경부 차관을 만나 환경영향평가에 대해 협의하기도 했습니다.
박원순 서울시장을 만나 노선 확대 및 버스 증차를 요청했고,
이재정 경기도 교육감을 만나 고촌고등학교 등 학교 신설,
각 학교의 강당, 체육관 건립을 요청했습니다.
부족하지만 저 김두관이 가진 인맥과 경험으로
김포를 위해 최선을 다했습니다.
그러기를 618일, 김포를 위해 누빈 거리는 50,000km를 넘었습니다.
이제, 그 동안의 성과와 노력을 바탕으로
김포시 갑 국회의원에 도전하겠습니다.
국회일꾼이 되어 원외위원장의 한계를 벗고
김포를 확실하게 바꿔나가겠습니다.
김포에 꼭 필요한 국회의원
오직 김포와 김포시민을 위해 일하는 국회의원이 되겠습니다.
정체와 불안의 시대, 이제 끝내야 합니다.
이명박, 박근혜 대통령 집권 8년,
새누리당이 국회의원 과반수를 확보한 지난 8년,
우리 국민들은 너무도 힘들어 하고 있습니다.
청년들은 흙수저에 절망하고,
장년층은 경영난과 고용불안에 시달리며
어르신 두 분 중 한 분은 빈곤에 시달리고 있습니다.
이런 가운데 북의 위협과 도발은 계속되어
민생은 어렵고, 안보는 불안하며, 역사는 무너지고
국민의 안전과 인권은 위협받고 있습니다.
우리 김포도 마찬가지입니다.
새누리당 국회의원에 12년을 맡겨 보았지만
정체와 지지부진에 시달리고 있습니다.
우여곡절 끝에 도시철도는 착공했지만
한 푼의 국비지원도 받지 못해 불안하기만 합니다.
시‧도 5호선 건설 추진 15년,
김포 최대 역점사업인 한강시네폴리스 조성 9년,
방음벽 하나 설치하는 사업조차 8년 째 지지부진한 상황입니다.
신도시의 꿈을 갖고 김포로 온 시민들은
불편한 교통과 부족한 교육 여건에 실망스럽고
대대로 살아오신 분들 역시 멈춰버린 발전으로
상실감은 더해만 갑니다.
이제 달라져야 합니다.
정체와 불안의 시대를 끝내고
김포 발전의 새로운 전기를 마련해야 합니다.
여야 협력을 이끌어 내 민생 제일의 국회를 만들고
김포의 밀린 숙제를 해결할 검증된 일꾼이 필요합니다.
해 본 사람, 김두관은 검증된 일꾼입니다
저는 마을이장부터 시작해 군수, 장관, 도지사를 거치면서
그 능력과 깨끗함을 입증해 왔습니다.
그리고 서민을 위한 가치를 실현해 왔습니다.
전국 최연소로 당선된 군수 시절
행정개혁 및 청렴성 부문에서 1위를 하였고
독일마을 조성, 스포츠마케팅 등으로 남해를 새롭게 발전시켜
오늘날 500만 명의 관광객이 찾는 곳으로 만들었습니다.
장관시절에는 정부부처 평가에서 1위를 했고
2014년 언론사 주최 ‘국민이 뽑은 드림내각’ 국민투표에서
안전행정부 장관 1위에 선정되어
그 능력을 다시 한 번 인정받았습니다.
도지사 시절인 2011년,
일선 과장까지 찾아다니며 힘쓴 결과
3조 800억이라는 사상 최대의 국비를 확보했습니다.
새누리당의 인신공격에도 도의회에 100% 출석해
협력을 이끌어 낸 리더십은
새누리당 도의회 의장도 인정한 바 있습니다.
전국 최초 어르신무료틀니 보급 실시,
전국 최초 보호자 없는 병원 실시,
전국 최초 공유지 반값 임대주택건립 추진 등
서민을 위한 저 김두관의 열정은
‘전국 최초’ 수식어와 수많은 벤치마킹 사례로 입증해 왔습니다.
잘 할 사람, 김두관이 더불어 잘 사는 정의로운 복지국가 건설에 앞장서겠습니다
이런 저의 경험과 능력을
서민과 김포 발전을 위해 제대로 쓰겠습니다.
불환빈 환불균(不患貧 患不均).
국민은 가난을 걱정하기보다 공정하지 못함을 걱정한다.
이것은 제가 40년 동안 지키려고 노력한 평생의 좌우명입니다.
개천에서 용이 나는 사회,
요즘 말로 흙수저가 금수저가 될 수 있는 사회.
이것은 정치인생 전부를 건 꿈입니다.
하지만 현실은 청년들이‘흙수저’와 ‘헬조선’을 외치고
소득의 양극화는 물론
지역 간, 계층 간 양극화도 심해지고 있습니다.
이런 현실을 바꾸겠습니다.
더 이상 기회의 불평등이 없는 사회,
미래에 대한 희망이 있는 사회로 만들겠습니다.
일자리와 교육, 복지를 통해 서로 다른 출발선을 맞추겠습니다.
흙수저로 태어났다는 이유로 일자리조차 구할 수 없는 현실을 바꾸겠습니다.
복지 수요에 대한 중앙정부의 책임은 높이고
중앙정부와 지방정부의 재정불균형을 해소해
지역 간 격차를 좁히겠습니다.
다시는 보육대란이 없는 사회,
서울 강남이 아니더라도 살기 좋은 사회를 만들겠습니다.
그리고 남북관계 정상화와 튼튼한 안보를 위해 노력하겠습니다.
남북평화는 우리 김포 발전을 위해서도 반드시 이룩해야 하는 일입니다.
튼튼한 안보를 통해 국민의 불안을 해소하고
북한과 적극적으로 대화에 나설 수 있도록 여야를 떠나 협력하겠습니다.
남북 평화를 통해 김포가 미래 통일 한국의 중심지로
거듭날 수 있도록 노력하겠습니다.
잘 할 사람, 김포의 밀린 숙제도 김포 발전도
김두관이 꼭 해내겠습니다.
그리고 김포를 제대로 발전시키겠습니다.
우선 시‧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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