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두관 후보, 고촌 힐스테이트 소음 방지 방음벽 설치 공약
밀린 숙제 해결 시리즈 4탄’– 김두관 후보 “2008년 이후 외곽순환고속도로 소음으로 고통받는 고촌 힐스테이트 주민 위해 방음벽 설치 추진”
김두관 후보(더불어민주당, 김포시갑 국회의원 예비후보)는 소음으로 고통 받던 고촌읍 수기마을 힐스테이트 주민들의 오랜 숙원사업인 소음문제 해결을 위해 직접 소음측정을 한 후, 측정결과를 관련기관인 한국도로공사와 현대건설 측에 전달하고 방음벽 설치 촉구에 나섰다.
김포시 고촌 힐스테이트는 2008년 2,600여 세대가 입주한 이후 입주민들은 외곽순환고속도로 소음문제 해결을 위해 시청 및 국회의원들을 통해 방음벽 해결을 위한 민원을 제기했었으나, 아직도 해결되지 않은 채 남아있는 상황이다. 현대건설과 한국도로공사는 소음저감 대책으로 외곽순환고속도로 저소음 재포장과 과속단속카메라를 설치했지만 소음은 여전히 기준치 이상인 것으로 나타났다.
김두관 후보는 “직접 소음기를 가지고 소음측정을 한 결과 주거지역의 소음 규제기준인 65dB을 평균 5dB정도 초과한 70dB 수준으로 측정되었고, 야간의 경우 기준치를 훨씬 더 초과하고 있다”고 밝히며“차량통행이 상대적으로 적은 오전 10시 이후에 측정했는데도 기준치를 초과한다면 출퇴근시간에는 이보다 더 높을 것이다 ”고 강조했다.
또한 김 후보는 “톨게이트 주변 하이패스 설치 차로 추가 설치로 소음이 더 발생한 원인도 있어 한국도로공사에 대한 책임도 있는데, 두 기관 모두 서로 책임을 떠넘기는 사이 주민들만 소음에 시달리고 있다”고 강조하며 환경분쟁조정위원회에 분쟁조정을 신청해 책임소재를 분명히 밝히고, 국회의원이 당선되면 방음벽 설치 부터 우선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김포티브이 조한석 기자 (1chohs@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