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포시, 암 예방의 날 캠페인 전개
김포시보건소(보건소장 조재형)는 지난 21일 암 예방의 날을 맞아 사우동 사거리에서 '암 예방 캠페인’을 실시했다.
암예방의 날 캠페인에 참여한 보건소 직원 20명은 국가 암 검진 및 의료비 지원 안내 피켓을 들고 암 예방수칙 준수와 조기검진에 대한 중요성을 알렸다.암은 연간 22만여 명의 신규 암환자가 발생해 약 100만여 명의 환자가 있고, 7만4천여 명이 암으로 사망하고 있다.
2014년 통계청 자료에 의하면 김포시 암종별 사망률이 높은 암은 폐암, 간암, 위암, 대장암, 유방암, 자궁경부암순으로 나타났다.
김포시보건소는 점점 증가하는 암 발생율을 낮추기 위해 매년 국가 암 검진사업을 실시하고 있으며 올해 무료 암검진 대상자는 짝수년도에 출생한 건강보험가입자 중 하위 50%, 의료급여수급권자가 해당된다.
검진방법은 보건소 전화 안내 및 국민건강보험공단에서 송부한 건강 검진표와 신분증을 가지고 희망하는 검진기관에 검진예약 후 방문하여 검진을 받으면 된다.
국가암검진에서 암 확진을 받을 경우 암환자에게 의료비를 지원하며 재가암환자의 경우 맞춤형 방문건강관리사업과 연계하여 보건의료서비스도 제공된다.
보건소 관계자는 “암은 예방이 가능한 질환이며 암환자도 적절히 치료를 하면 완화가 가능한 질환이므로 건강검진 주기에 따라 반드시 암 검진을 받을 것”을 당부했다.
-김포티브이 조한석 기자 (1chohs@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