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도권 제2순환(인천~김포)고속도로 주요시설물 김포시 명칭 안) 전달
김포시(시장 유영록)가 2017년 3월 개통예정인 수도권 제2순환(인천~김포)고속도로의 주요시설물 명칭 안을 민간투자사업 사업시행자에게 전달했다.
주요시설물의 명칭부여 대상은 IC 및 영업소가 3개소, 터널 1개소, 교량 18개소이다.
수도권 제2순환(인천~김포)고속도로 건설사업은 인천중구 신흥동에서 김포시 양촌읍 흥신리를 연결하는 총연장 28.88km로 김포시 구간이 연장 8.97km이며, 6차로의 BTO민간투자사업으로 2012년 3월 착공 2017년 3월 준공계획으로 민간사업시행자인 인천김포고속도로주식회사에서 사업을 진행하고 있으며, 주무관청은 국토교통부이고 한국도로공사에서 사업관리 중이다.
고속도로의 주요시설물 명칭 안)은 실시설계 시 부여된 시설물명칭이 관련기준에 부합되지 않고 기존 시설물과 중복되는 곳이 있어 합리적인 명칭 부여로 유지관리 효율성 제고 및 이용객의 편의를 증진하고자, 김포시에서는 관련 시설물의 명칭을 지난 21일 시정조정위원회에서 안건 상정 및 의결을 거쳐 사업시행자에게 전달했다.
시정조정위원회에서 의결된 시설물 명칭은 검단▪양촌 IC, 대곶 IC, 서김포 IC 3개소와 수안산 터널 1개소, 해당 하천명 및 행정구역리명을 부여한 학현천1교 등 18개소이다.
사업시행자에게 전달된 김포시 안)은 시 입장에서 지역적 여건 및 도시브랜드 격상 등을 고려하여 가칭으로 결정한 사항으로, 사업관리자인 한국도로공사의 검토 후 최종 국토교통부에서 결정하게 된다.
김포시 전상권 건설도로과장은 “가칭 시설물 명칭 안)이 도로이용자에게 올바른 지역정보를 제공하고 명칭혼란에 따른 불편을 해소하여 합리적인 명칭이 부여되도록 노력 하겠다”고 밝혔다.
-김포티브이 조한석 기자 (1chohs@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