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포시‧안산시‧화성시‧시흥시‧평택시
공무원들이 아라뱃길에 모였다!
지난 22일 김포시 아라여객터미널 3층 회의실에서 서해안권역의 상생과 발전방안 모색을 위한 『서해안권시장협의회(회장: 유영록 김포시장) 실무T/F팀 워크숍』이 열렸다.
이날 워크숍에는 5개 지자체(김포시, 안산시, 화성시, 시흥시, 평택시)의 기획, 해양, 관광, 체육분야 팀장 등이 참석해 회원시 공동 발전과 지역의 특성을 살린 사업추진을 위한 방안을 논의했다.
이번 워크숍은 ▲서해안권 관광자원 개발을 위한 뱃길체험 ▲서해안권 발전방향 모색 및 토의 ▲ 성공적인 한․중오션레이스 추진 ▲경기만의 유래 및 서해안권역 발전방향 제시(동국대 윤명철 교수 강의)▲ 서해안권역 개발사업 및 발전방향 발표(수자원공사) 순으로 진행됐다.
특히 「황해권 시대의 경기만 발전모델」이라는 주제로 동국대 윤명철 교수의 강의는 옛 조운로였던 경기만의 발전 가능성을 제시하고, 범경기만 경제특구 설정의 필요성을 피력하여 향후 발전방향에 대한 각 지자체의공감대를 형성케 했다. 또한, 현재 진행중인 아라뱃길,시화나래 사업에 대한 수자원공사와의 열띤 토론을 통해 다양한 아이디어를 제시했다.
유영록 김포시장(서해안권시장협의회 회장)은 “동아지중해에서 가장 의미있는 역학관계의 핵심지역으로써 서해안권의 위상을 정립하고 경제를 활성화하기 위해 서해안권의 5개 지자체가 긴밀한 협력체계를 구축하고 공동 발전방안을 연구하겠다. ”고 밝혔다.
-김포티브이 조한석 기자 (1chohs@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