봄소식을 알리는 김포시농업기술센터 봄꽃 분양
김포시농업기술센터(소장 고근홍)가 운영하는 직영 양묘장이 지난 1월부터 재배해 온 수레국화, 꽃양귀비, 비올라, 석죽, 팬지 5종 118,000본의 봄꽃을 28일부터 읍면동 및 실과소, 유관기관 등 40개소에 도시 경관 조성과 시민 볼거리 제공을 위한 분양을 시작했다.
이번에 분양하는 봄꽃은 총 13가지의 다양한 화색을 가지고 있으며, 봄의 기운을 생동감 있고 활기차게 전하기 위해 분양 이후 관내 주요도로변 가로화단 및 시청과 읍면동의 청사 대형화분 등에 폭넓게 식재하여 겨우내 움추렸던 시민들에게 봄의 기운을 불어 넣어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농업기술센터는 매년 3월말, 6월초, 9월중순 연 3회에 걸쳐 다양한 계절별 꽃묘를 생산, 관내에 보급해오고 있으며, 다양한 화종의 우량 꽃묘를 적기 공급함으로써 특색 있고 아름다운 김포시 도시경관 조성에 기여하고 있다.
앞으로도 농업기술센터는 늘어나는 도시민의 수요를 충족하기 위해 꽃묘 보급량을 확대해 가기 위한 식재방식 개선 등 다방면의 노력을 기울이고 양묘장의 생산성 향상을 위해 더욱 더 주력해 나갈 예정이다.
-김포티브이 조한석 기자 (1chohs@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