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포시, 안전한 봄나들이를 위한 행락철 전세버스 합동점검
김포시가 2016년 상반기 행락철 전세버스 합동점검을 대대적으로 실시한다고 30일 밝혔다.
시는 전세버스 수요가 급증하는 시기를 맞아 학교, 단체, 외국인관광객 등 이용객 안전을 위해 전세버스조합과 합동으로 점검에 나선다.
주요 점검 대상은 ▲ 사업계획 준수, 운행기록증 발급 등에 대한 경영실태 ▲ 운전자 자격요건 ▲ 교통사고 관리 ▲ 버스 차량 안전관리 등이다.
특히, 전세버스 차량에 대하여는 이번 기간뿐 아니라 7~8월 관광 비수기에도 추가적으로 점검해 안전관리에 만전을 기할 계획이다.
점검 결과에 따라 여객자동차운수사업법 및 자동차관리법에 의거 행정지도, 행정처분을 받을 수 있으며, 중대사항 위반에 대해서는 고발 조치된다.
조성춘 교통행정과장은 “이번 합동 점검은 시민들의 안전한 전세버스 이용과 정상적인 운행질서 확립을 위해 실시하는 것으로 향후 주기적인 계도 및 점검을 실시해 전세버스 위법운행을 근절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시 관계자는 개인․단체가 전세버스 계약시 ‘교통안전공단 전세버스 교통안전정보 정보조회 통보서’를 업체로부터 받아 확인한다면 정상적이고 안전한 차량을 이용할 수 있다고 전했다.
-김포티브이 조한석 기자 (1chohs@hanmail.net)-